시각장애인방송 언어 실태 조사
[2016년 11월] 시각장애인방송 언어 실태 조사.pdf
2016년 11월 방송언어특별위원회의 방송언어 조사·분석 결과
<제목>
시각장애인방송 언어 실태 조사
<조사 기간>
2016. 10. 6.(목), 10. 8.(토), 10. 25.(화)
<조사 대상>
시각장애인용 화면해설방송 4편
조사항목
1. 시각장애인방송의 정의 및 운영 실태
- 시각장애인 및 시각장애인방송의 정의: 시각장애 1급은 대체로 전혀 빛을 인지 못하는 전맹 상태이고, 2급부터 6급은 저시력으로 분류. 2015년 12월 기준 시각장애인 등록 현황은 25만여 명(그 중 1급은 12% 3만여 명) 화면해설방송은 "시각장애인을 위하여 화면의 장면이나 자막 등을 음성으로 전달하는 방송(장애인방송 제작 및 편성 등 장애인 방송접근권 보장에 관한 고시)" 또는 "시각 장애인들을 위해 프로그램 인물들의 행동, 의상, 몸짓 및 기타 장면의 상황변화 요소들을 음성적으로 설명하는 서비스를 실시하는 프로그램(2012년 방송평가규칙 세부기준)으로 정의.
- 시각장애인방송의 운영 실태: 2001년 KBS의 <일요스페셜>, MBC <전원일기>를 시험방송으로 실시된 이후, 2002년 <전원일기>와 단막극 <우리집> 재방송을 화면해설방송으로 공식 송출함으로써 처음 시작. 2010년 5월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에서 기존 권고사항이 의무사항으로 개정. 편성 프로그램 수 부족에 대한 문제점이 가장 높다. 성우의 말 빠르기나 용어의 난이도, 프로그램 이해의 보조 등과 같은 측면에서는 높은 평가.
2. 시각장애인방송의 언어 실태 조사
- 조사 대상: KBS2 <걸어서 세계 속으로>, 채널 A <통일준비 생활백서 잘 살아보세>, tvN <응답하라 1988>, MBC <이브닝 뉴스>
- 시각장애인방송의 언어 실태
- 내용적 요소(발음, 표현의 적절성, 정보의 구체성, 쉼, 해설 속도): 정보의 누락(지시 대상, 시간, 장소, 상황 등. 장면 전환 시의 정보 누락 사례가 많았음), 부적절하거나 부정확한 표현, 발화 중간중간의 쉼 부족(이전 화면의 해설이 끝난 후 쉼 없이 바로 다음 장면이 제시되어 장면 전환 의미가 잘 전달 안됨), 말이 빨라지기도.
- 형식적 요소(음량, 발화 겹침, 중단): 화면해설이 중간에 끊긴 사례, 성우의 목소리 크기가 적당하지 않은 사례, 화면해설 성우와 본 방송의 인물 발화가 겹치는 사례(뉴스는 실시간으로 정보 제공이 가능. 뉴스는 각 방송사에서 자체적으로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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