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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해설작가/대본(그외)

(요약) "태양의 후예" 줄거리

청취 시

- 타국어 多 (영어, 우르크어 etc) : 주요인물들 및 조연들의 대사 처리 방법은? 

- 감성적인 배경음악 : 음악만 나오면 무슨 일인지 알 수 없음

- 회상 多 

- 격투씬 종류 및 분량  多 

- 의학 전문 要



1화


비무장지대 싸움

비무장지대 군사분계선을 특작부대원 3명이 넘어와 경계초소에 무장 난입.

먼저 무력을 사용하도록 자극하는 것이 목적. 

특전사 알파팀 중대장인 유시진, 부중대장 서대영과 북한 안정준 상위와 칼싸움. 


소매치기

휴가 나온 유시진과 서대영. 총쏘는 게임장. 

오토바이 도둑인 김기범을 잡고 응급처치해줌.

카페. 토끼, 원숭이 인형을 옆에 두고 앉은 유시진과 서대영.

서대영의 전직 깡패. 윤명주 전화를 받지 않고 피한다.

핸드폰을 김기범에게 소매치기 당한 것을 알아차린다.


혜성병원 응급실

하자애, 최민지가 김기범을 담당한다. 

강모연은 교수 임용에서 면접만 남은 상태이다.

김기범이 탈출하고, 깡패들과 서대영, 유시진도 도착한다.

서대영 핸드폰으로 전화를 걸다가 유시진과 강모연이 만난다.

빅보스라는 이름에 유시진을 깡패로 오인하는 강모연.


패싸움

써클 탈퇴비 500만원. 패거리 싸움. 

서대영이 김기범을 구해준다.


계급 차이나는 사랑

윤명주와 강모연 만남. 선후배 사이. 악연인 듯.

윤명주는 육사출신 중위. 인턴 때 강모연이 짝사랑한 선배를 뺏어간 얼짱 군의관. 아버지가 별3개 장군이다.

표지수는 강모연 친구로서 휠체어를 타고 있다.

서대영과 윤명주 러브스토리 

계속되는 오해. 112 신고. 

윤명주를 피해다니는 서대영.


살리고 죽이는 사랑

폭행 확인위해 CCTV 요청하는 강모연. 살인자는 호감형이라는데.

배 소독을 하는데 총상 흔적이 보인다. 주치의 요구하는 유시진. 둘이 호감.

서대영은 김기범의 병원비를 대신 내주고, 김기범이 어떻게 탈출했는지 묻자 못쫓아올 곳으로 도망갔다고 말한다.

피흘리는 환자 위에 올라탄 채 수술실로 향하는 강모연을 보고 바람맞은 유시진.

밤늦게 강모연이 유시진에게 전화하여 해성병원으로 다시 달려오지만 뉴스 속보가 뜬다.

아프가니스탄 UN 직원 2명 피랍.

옥상에 유시진을 데리러 헬기가 온다.

다음주 주말에 영화 보자는 약속하며 둘이 헤어진다. 

7시간 비행 후. 아프가니스탄 상공. 알파팀원들이 인식표를 뗸다.



2화


궁금한 정체

송상현 선배가 옥상에 올라온다. 유시진의 정체를 궁금해하는 강모연.

아프가니스탄-파키스탄 접경지대. UN평화유지군 주둔지. 

텔레반 무장세력에 납치당한 UN직원 두사람 구출 작전 훈련 중 시비붙어 싸운다.


교수임용

강모연은 세번째 교수임용 도전해서 면접 본 상태. 

서류심사는 제일 높았지만. 김은지도 (전문의 시험 4번 떨어진) 면접 보았다. 


직업대조

박교수님 대신 집도의로 들어온 김은지. 강모연이 어씨다.

수술 중 위급상황. (같은 시각 작전 수행 중인 알파팀)

김은지가 제대로 해결 못하자 강모연이 대신 살린다.

함정에 빠져 위기에 처한 알파팀. 총격전이 벌어진다. 처형 직전의 UN직원 구출 성공한다.

수술 성공. 장희은 1년차는 이치훈 1년차와 교제, 임신한 후 프로포즈를 받았다.

표지수 방에서 와인마시는 강모연이 유시진의 엑스레이 사진을 보며 궁금해한다.


데이트

UN직원 구출 뉴스와 함께 오프인 강모연. 유시진이 차 끌고 병원 앞에 서 있다.

강모연 집.

음식을 배달시키고, 강모연은 머리를 감는 중에 단수된다. 생수로 헹구는 강모연.

돌솥비빔밥 먹으며 보고 싶었냐고 묻는 두 사람.

극장에 가지만, 유시진이 전화를 받고 간다. (응급환자 때문에 1, 헬기타고 가서 2, 극장에서 3) 


임용 탈락

해성병원에서의 긴급 호출받아 강모연도 나온다.

박사 임용에서 떨어진다. 수술실에서 살았지만, 김은지 집안은 해성그룹 대주주다.

의사는 실력이 아니라 재력. 과장한테 따지는 강모연.

내일 방송 자기 대신 생방송 땜빵을 하라고 하는 김은지와 머리 끄댕이 잡고 싸운다. 

엉엉 울며 방송 대본 외우는 강모연.


우르크 파병

부대 복귀한 유시진과 서대영. 사령관이 8개월짜리 장기 휴가로 알파고팀을 선택한다.

우르크 태백 부대로 파병. 2주 후 소집.


어긋남

해성병원에 온 유시진. 강모연은 생방송 중이다. 

그날 밤 카페. 

사과가 아닌 설명을 요구하는 강모연. 유시진이 총을 쏘기도 하는, 죽이거나 죽을 수 있는 일을 하는 사람임을 안 강모연.

생명을 위해 싸우는 강모연과 죽음을 통해 생명을 지키는 유시진.

신념, 임무에 대해 유시진은 누군간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기 때문에, 이땅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는 일이라고 말한다.

생명을 넘어선 가치나 존엄은 없다고 생각하는 강모연. 


태백부대

8개월 후. 우르크 태백 부대.

웃통벗고 구보 중인 부대원들.

지뢰 찾고, 폭탄 발견하여 제거한다. 

태백부대 본진. 폭발물 처리한 것 때문에 열받은 박병수. 


서로의 생각

병원의 마스코트, 스타가 된 강모연은 특진병동 특채교수가 되었다. 메스 대신 마이크 드는 의사.

옥상 위에서 강모연이 유시진을 생각한다. 

집에 왔었을 때 회상. 초. 상처. 수술할 때 섹시. 


태백 부대.

김기범에게 삽질 시범보이다 피보는 유시진. 강모연을 생각한다.

와인 공수하러 술집 온 유시진과 서대영. 리예화가 들어와 총을 가져간다. 

대치하는 리예화와 유대위.


의료 봉사

해성병원에서 친환경 발전소 건설중인 우르크. 

부잣집 도련님인 이치훈이 의료 봉사를 자원한다.

강모연에게 저녁 신청하는 이사장이 호텔로 불렀다.  

짤릴까 걱정하는 강모연을 이사장이 의료봉사단 팀장으로 보낸다.


재회

의료팀 명단 확인한 유시진.

우르크 국제공항.

헬리콥터에서 내린 유시진, 강모연을 스쳐지나간다. 




3화


재회

유시진이 자신을 의료팀 경호를 맡은 모호르 중대 중대장으로 소개한다.

의료팀을 환영하는 태백부대원들. 

김기범과 인사하는 강모연과 최민지. 

운동화 털다가 마주친 강모연을 모른 척 지나가는 유시진. 


또다른 재회

윤명주가 서대영에게 보낸 택배를 유시진이 건넨다.

윤명주의 편지를 읽는 서대영.

모호르 중대 의병대 파병을 사령관에게 보고하는 윤명주.

유시진을 사위로 삼고 싶어하는 사령관을 협박한다.


지뢰

강모연이 위험지역에서 노는 아이들 사진을 찍는다.

초콜릿을 건네자 다른 아이들 모두 다가와 조른다.

아이들을 고기파티에 먼저 보내고, 강모연이 돌아서다가 지뢰를 밟는다.

도와달라는 강모연에게 장난치는 유시진.

미는 강모연과 함께 뒤로 넘어진다. 뻥이었냐며 우는 강모연.

사과하는 유시진.

애국가가 흘러나오자 경례붙인다.

덩달아 국기게양을 보며 가슴에 손 얹는 강모연에게 다시 만나 반갑다 한다.

점호 및 천막 준비. 자리에 누운 강모연. 


모호르의 일상

웃통벗은 채 구보하는 군인들 구경하는 강모연과 최민지, 하자애. 

눈을 떼지 못하자 유시진이 해산시킨다.

군인들 검진 시작하자 강모연에게 몰리는 군인들.

유시진에게 장난치며 강모연이 주사 바늘을 잘못 찌르자 대신 찔러주는 유시진.


총기운반 탑차

고반장이 찾아온다.

차량사고 소리에 부대가 출동하자 UN화물 탑차가 전복되어 있다. 한명은 죽고, 한명의 생존자.

탑차에서 발견된 총기들. UN직원을 사칭한 남자를 현지 경찰에게 인계한다.


철물점

본진에 신고하러 가는 유시진. 인터넷을 쓸 일이 있는 강모연에게 서대영이 같이 타고 가라 한다.

같이 차타고 시내가는 강모연. 개업 계약금 통화. 이사장 얘기를 꺼내는 유시진.

아래로 보이는 섬이 뭐냐 묻는 강모연에게 신경질내는 유시진.

다니엘 가게에 들르는 유시진. 다니엘 아내이자 고려인인 리예화가 나오자 놀란다. 

다니엘은 입국금지 중인 피스메이커 소속 긴급 구호대 간호사. 

본진 보고.


아구스

무기밀매 상인. 블랙마켓 두목 아구스에게 UN직원으로 위장하여 국경 통과하는게 더이상 안된다고 말하는 현지 경찰. 

현지 경찰에게 돈뭉치를 던지고 총을 쏘는 아구스. 

파병기간 얼마 안남았으니 몸사리라 충고하는 박병수 중령.

특전사 전출명령이 서대영에게 떨어진다. 


서대영, 윤명주 사정

본국 전출명령서 받은 서대영이 과거를 회상한다.

식사중인 서대영을 찾아온 사령관.

딸의 미래를 배려해주는 방법에 대해 알거라고 사령관이 말한다.

짐꾸리는 서대영이 윤명주의 편지를 본다. 

본진에서 돌아가는 차 안에서 유시진이 서대영과 윤명주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천리행군 때 지원나온 군의관이었던 중위 윤명주. 쓰러진 대원의 군장을 대신 메고 가는 서대영의 앞을 가로 막는다.

1등의 목표가 구여친 결혼식에라도 가기 위해서냐 묻자 맞다 대답하는 서대영. 


강모연이 물은 섬에 가기 위해 유시진이 차를 멈춘다.

구여친 결혼식에 윤명주가 서대영과 함께 간다.

거래 조건으로 유시진에게 자신과 사귀고 있다고 말해줄 것을 건다.

배에 올라타는 유시진과 강모연.

낡아 부식한 폐선이 있는 백사장에 멈춰 선다. 

해변의 돌을 주워 돌을 가져가면 반드시 다시 이곳으로 돌아온다고 이곳 사람들의 믿음을 이야기해주는 유시진. 돌을 강모연에게 건넨다.

끌려내려온 곳이 여기고, 이제 수술을 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강모연. 


변한 강모연

이치훈이 블랙키와 만난다.

토하며 쓰러지는 아이가 혹시 납중독 아니냐고 묻는 유시진. 

의료팀 일은 의료팀이 알아서 하겠다는 말에 고마운 건 그냥 고마운 것일 뿐이라며 전에 봤던 강모연과 거리가 먼 것 같다 말하는 유시진.

이 세상 모든 의사가 슈바이처는 아니라고 답하는 강모연.


무바라트

사이렌소리가 들리며 VIP 환자가 메디큐브로 후송 중임을 알린다.

아랍 연맹 회장이자 왕족인 무바라트다.

다 가려진 VIP 차트. 강모연이 복강내출혈을 일으킨 무바라트의 개복 수술을 하고자 한다.

무바라트 경호팀이 수술은 허가할 수 없고, 한시간 안에 주치의가 도착할 것임을 알린다. 당장 수술 안하면 20분도 못버틴다고 말하는 강모연. 

누가 책임질 것인가가 포인트임을 알리는 박병수. 군은 절대 개입하지 않는다는 명령이 떨어진다.

유시진이 강모연에게 살릴 수 있는지 묻는다. 

살릴 수 있다는 강모연의 대답에 살리라는 말과 함께 무전 소리를 줄이고 무바라트 경호팀에게 총을 겨누는 유시진.



4화


무바라트 수술

의료인과 환자 보호가 제 1임무임을 말하는 유시진.

강모연이 환자 베드를 수술실로 이동시킨다.

수술 중 혈압이 떨어지는 무바라트. 수술이 잘못되면 모두 무사하지 못할 거라고 경고하는 경호팀. 

아랍 주치의가 도착하고, 무바라트는 안정을 되찾는다.

청와대 외교안보 수석실에서는 회복 과정에서 문제가 생길 수도 있음을 물으며 외교부, 군, 해성병원 이사장이 회의를 한다. 


구금

유시진을 명령 불복종으로 보직 해임시키고, 구금 대기 시킬 것을 서대영에게 명령하는 사령관.

보급창고에 갇힌 유시진. 박병수가 들어와 발로 찬다. 

모든 결정은 내가 하고, 책임도 지겠다 말하는 유시진. 

달려온 강모연이 면회를 부탁한다. 유시진 인생은 끝장냈다고 비아냥대는 박병수.

보급창고 안. 전출간다는 서대영에게 안가면 안되냐고 묻는 유시진. 제 도망은 의지가 명령이라고 답하는 서대영. 

10분간 면회하라고 강모연에게 말해주는 서대영이 떠난다.

사과하며 무바라트가 아직 안깨어난다며 우는 강모연. 

자신은 미인과 노인을 보호해야 했고. 강모연은 용감했다고 말하는 유시진. 

무바라트가 깨어난다.


명령에 따른 이별

울먹이는 김기범에게 공부 계속하라고 말하는 서대영. 귀국비행기에 올라타려는데 윤명주가 내린다. 

또 도망가냐고 묻는 윤명주에게 본국 복귀를 명받았다 말하는 서대영. 뺨을 때린다. 

서대영의 손목을 잡자 윤명주를 안는다.

회상. 결혼식장. 윤명주 손을 잡은 채 결혼 축하한다고 말하는 서대영. 

그 후, 부대에 두 사람이 잤다고 소문이 난 걸 따지는 윤명주. 

소문을 사실로 만들면 된다고 말하는 서대영을 윤명주가 가방으로 서대영을 때린다.


명함

청와대 수석이 무바라트가 그런 수술은 처음부터 없었던 걸로 요청하여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약속함. 유시진 판단은 군에 맡긴다. 

유시진이 풀려난다. 

믿어줘서 고마웠다고 말하는 강모연. 

방송하는 의사도 있어야 한다는 말은 진심이 아니었다고 말하는 유시진. 

무바라트로부터 감사의 선물로 명함 두장을 받는다.

그 한 장으로 차를 하루 빌리는 유시진. 

카페. 차를 마시며 계속 아까워하는 강모연. 

돈 때문에 의사가 된 거라고 자신과 합의 봤다고 말하는 강모연. 그 사이 많이 변했다 말한다. 

유시진에게 전화가 걸려온다. 또 가봐야 하는 거냐고 묻는 강모연. 같이 가면 안되냐 묻는다. 


추도식

유시진의 옛동료 추도식을 멀리서 바라보는 강모연과 아구스.

동료였냐고 강모연이 묻자 전우였다 대답하는 유시진.


책임과 명예

유시진은 감봉 3개월 징계를 받고, 소령 진급 심사에서 제외된다.

강모연이 박병수에게 왜 유시진에게 모든 책임을 묻냐며 따진다. 

유시진이 끌고 나와 당신때문이 아니라 말한다. 매순간 명예롭길 바라고, 내 결정에 후회 없으며, 사명감과 명예 등이 다 포함된 거라 말한다.

내 걱정이 당신 문제에 끼어들어 미안하다 사과하는 강모연. 

유시진을 두고 혼자 차를 몰고 가버린다. 

밤. 트럭을 타고 돌아온 유시진. 

서대영 말대로 조리실 찬장을 뒤져 와인을 발견한다. 비가 내리는데 강모연이 들어온다. 

유시진이 건넨 와인을 컵 없이 병째 들이켜는 강모연. 

아까 나대서 미안하다고 말하는 강모연. 

같이 영화보고 술도 한 잔 하고 싶었다고 말하는 유시진.

함께 보려다가 못본 영화를 끝끝내 못본 이유를 말하는 강모연. 

유시진이 키스한다.



5화


발전소

전쟁이 끝난 우르크에 평화 재건 사업으로서 태양광 발전소를 시공건을 따낸 해성그룹. 

의료팀이 발전소 직원들을 검진하러 오자, 고반장이 구경시켜준다.

총괄 책임자 진영수가 등장한다. 

납중독 환자였던 블래키가 사라져 유시진과 강모연이 찾으러 간다. 


군인이 된 이유

술집에서 강모연이 군인이 된 이유를 묻는다

누군간 군인이 되어야 하니까, 유시진이 대답한다.

아이와 노인과 미인은 보호해야 한다는 믿음, 상식, 군인의 명예가 애국심이라고 말한다.

UN 직원을 사칭했던 남자를 발견한 유시진이 본진에 볼일이 생겼다며 강모연을 보낸다. 

철물점에서 반 한국인인 다니엘과 만난 강모연. 

UN 직원을 사칭했던 남자에게 다가간 유시진이 차 바퀴에 총을 쏜다. 아구스가 나온다. 

유시진이 하는 일이 무언지 다니엘에게 묻는 강모연.

유시진이 과거를 회상한다. 고문받으며 특수군사령부 소속 밝히는 유시진은 연합군 무전 암호는 불지 않는다. 

또 한명의 포로였던 아구스를 구출하고 헬기를 타려는데 그 순간 총맞고 쓰러지는 선배.

아구스가 돈이 되는 직업으로 바꾸었다고 말한다. 겁도, 룰도, 명예도, 조국도 없는 위험한 곳이니 끼어들지 말라고 경고한다. 


유언

강모연 혼자 돌아오는 길. 마주오는 차량을 피하다 절벽에 차가 걸린다. 

유언 녹음 남기는 강모연. 유시진이 차 안에 들어와 차를 떨어뜨린다.

차가 물속으로 떨어지고, 강모연을 데리고 나오는 유시진. 해변에서 인공호흡을 하고, 강모연이 깨어난다. 


다이아몬드

아구스로 보스가 바뀐 걸 알게 되는 진영수가 협박받는다. 다이아몬드를 건넨다. 

일주일 후 다음 배달 약속과 돈을 건네는 아구스. 

고반장이 강민재 귀를 잡고 끌고 들어오는데, 진영수가 돌아온다. 진영수 양말에 묻은 피를 본 강민재.


정체

강모연에게 커피 건네는 유시진. 라이언 일병 구하러 갔었던 이야기가 농담이 아니었음을 알게 된 강모연. 

아구스를 구하러 갔던 과거를 회상하는 유시진. 구한 것을 처음 후회했다고 대답한다. 

총소리가 유시진임을 물으며 더 복잡해진다고 대답하는 강모연.

정전. 구해줘서 고맙다고 말하는 강모연. 서로를 쳐다보는 두 사람. 


진 싸움

아버지 전역식 때문에 유시진의 귀국 날짜가 당겨진다

서대영은 한국에서 특전사 훈련 교육 중이다. 

사령관 호출 받아 가니, 유시진 대신 팀장을 만들 군인을 만들라고 한다.

전출 명령의 부당함에 대해 묻는 사령관. 이 싸움은 자신이 졌음을 인정하는 서대영. 윤명주를 위해 진다고 말한다. 

윤명주의 편지와 함께 서대영이 과거를 회상한다. 만났는지, 다시 헤어졌는지 묻는 편지의 내용. 

 

귀국

무전기로 장난치는 의료팀들. 짐싸며 무전을 듣는 유시진. 

짐을 싸다 해변에서 가져왔던 돌멩이를 발견한다. 

송별회 케이크가 차려진다. 유시진 송별회임을 알게되는 강모연. 

파병기간 끝으로 내일 떠난다는 것을 늦게 알게 된다.

밤. 귀국을 알리는 유시진. 여전히 복잡한 마음인지 묻는다.



6화


이별

멋있지만 위험해서 싫지만, 매력적임을 고백하는 강모연. 생각할 시간이 필요한데, 늘 떠나는 것을 야속해한다.

키스한 것에 대해 사과 받겠다고 하는 강모연. 사과하고 떠나는 유시진.

다음날 아침. 유시진을 찾지만 이미 어젯밤 출발했음을 강모연이 알게 된다.


두 남자의 만남

소주 마시는 두 남자. 

교관으로 담당했던 군인들이 들어오자 둘이 도망친다. 

육사 생도 때 교관과 생도로 만났던 서대영과 유시진. 

휴가 때마다 강모연에게 차이는 느낌이라고 말하는 유시진. 

유시진과 헤어진 후 윤명주에게 전화가 온다. 전화 받는 서대영. 말을 하지 않는다.


미련

표지수와 문자하는 강모연. 유시진이 최고였고, 잡고 고백할 걸 그랬다고 답하는 문자를 지운다. 

버스타고 돌아가는 유시진이 버스 광고의 강모연 사진을 본다. 

혼자 낚시하던 유시진이 해변에서 가져온 돌멩이를 본다. 


지진 첫째날

메디큐브에서 재고 확인하는 강모연. 윤명주가 들어온다. 유시진을 좋아하냐고 묻는다. 강모연이 당황한다. 

단체 사진을 찍고 헬기타고 선발대가 먼저 공항으로 출발한다.

땅이 흔들린다. 수백만마리의 나비가 날아오른다. 

무너지는 발전소. 

헬기 위에서 상황을 내려다보는 강모연. 

차 안에서 우르크 지역 지진 6.7 속보를 보고 차 돌리는 유시진. 

본진 연락 안되고, 윤명주 소재 파악 안된다고 보고 받는 사령관. 

사령관이 10분 중 출발하는 파견팀에 서대영 합류시키라고 한다.

헬기 인원은 먼저 귀국하라는 명령이라는 최우근과 다시 막사로 돌아가겠다며 다투는 강모연. 

서대영과 유시진이 우르크로 향한다. 

아비규환의 발전소. 의료팀이 나선다. 


돌에 깔린 고반장이 눈을 뜬다. 그 위에 철근이 가슴을 뚫고 지난 직원이 있다. 

히포크라테스 선서 나레이션 위로 의료 행위들. 

선서의 마지막. 나의 명예를 받들어 하노라. 


밤. 헬기에서 밧줄타고 내려오는 알파팀원들. 

서로의 생존을 확인하는 강모연과 유시진. 

유시진이 발전소 내부 구조 작전 지시하는 유시진.

서대영에게 달려오는 윤명주. 다치지 말라는 명령과 서로 거수 경례한다. 

신발끈이 풀어져 다시 묶는 강모연 앞에 나타나 그날 아침 얼굴 안보고 간거 후회했다는 유시진. 

몸조심하라는 인사를 서로 주고받는다. 



7화


지진 둘째날

내부 수색 중인 군인들. 진영수가 금고가 있는 건물부터 수색하자고 조른다. 

고반장과 직원 위쪽으로 또 다른 직원들이 발견된다. 

다니엘이 무전기를 들고 환자들과 메디큐브로 온다. 

쇼크온 인부의 개복수술을 윤명주와 강모연이 하게 된다. 수술중인 강모연에게 유시진이 찾아온다.

안쪽, 고반장에게 데려간다. 

하체에 감각이 없는 고반장. 심장 옆에 철근이 박힌 인부에게 움직이면 죽는다고 말하는 강모연.

양쪽 상황이 연결돼 있음을 알리는 유시진. 한쪽을 구하면 다른 한쪽이 죽게 되는 상황. 


빨리 마무리하고 사무실 뚫자며 또 나타난 진영수. 

국가적 임무를 우선하는 것이 군인 아니냐며 유시진에게 따지자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것이 국가임을 말한다. 

낙석이 떨어지자 진영수를 감싸는 유시진. 

고반장이 둘 다 살기 힘든 상황을 눈치챈다. 


산소탱크들로 인한 2차 폭발로 서대영이 떨어진다. 부상없음을 알리는 무전에 안심하는 윤명주. 

결정을 묻는 유시진. 구조 현장에 최선은 없음. 그저 해결하는 것뿐이라는 유시진. 

메디큐브로 철근을 매단채 들어오는 인부. 

엉망인 상황에서 강모연이 수술을 시작한다.


메디큐브의 멈춘 시계를 다니엘이 고친다. 시간이 흐른다. 

외부 수술 환자를 살린 윤명주. 


본진에서 교대병력이 도착한다. 

세수하는 서대영이 아픈손을 부여잡는다. 윤명주가 나타난다. 

여기온것이 서대영의 의지인지 아빠의 명령인지 묻는다. 

도망쳤던 모든 시간을 후회했을 거라 답하는 서대영. 윤명주를 안는다. 

의료기 소독중인 하자애에게 송상현이 온다. 1030 노트북 비번을 알려주는 송상현. 직박구리 폴더. 


사고현장의 과거를 회상하는 강모연. 고반장을 떠올리며 운다. 

유시진의 다친 어깨를 강모연이 치료해준다. 

괜찮다고 말하는 강모연. 함께 싸워줘서 고맙다고 말하는 유시진.  

더 많은 죽음을 보는 건 총을 든 군인보다 메스를 든 의사다 말하는 강모연. 

보고 싶었다고 고백하는 유시진. 생각해보라 말한다. 



8화



우는 강모연을 뒤따르는 유시진. 

위로는 이미 유시진에게 받았다 말하는 강모연. 돌아와줘서 고맙다 말한다. 


아구스에게 맞는 진영수. 아구스가 내일까지 다이아몬드를 가져오라고 한다. 

강민재가 금고 근처에서 눈뜬다. 


지진 셋째날

포크라인 작업 중단 후 생존자 수색을 명하는 서대영. 항의하는 진영수. 

이치훈이 강민재를 발견한다. 

여진이 발생하자 이치훈이 강민재를 두고 도망간다. 

강민재가 다시 눈을 뜬다. 

유시진이 들어간다. 유압펌프 하나 더 가지러 나가는 서대영. 

진영수가 포크레인을 몰아 흔들린다. 유시진이 강민재를 감싼다. 

유시진이 응답하지 않는다. 서대영이 내려간다. 

계속 무전시도하는 윤명주. 운동화끈 묶으며 바로 달려갈 준비하는 강모연. 

들것에 실려나오는 강민재를 보는 이치훈. 

살아나온 유시진을 강모연이 바라본다. 

잡혀온 진영수에게 서대영이 주먹을 날린다. 


메디큐브에서 유시진을 소독하는 강모연. 

강모연이 매번 목숨을 거는 거냐고 묻는다. 안죽는 것도 내 일이라고 답한다. 

유시진이 귀국진 명단에 강모연이 있는지 묻는다. 

이번엔 내가 버리고 갈 수 있는 기회라고 답하는 강모연. 

의료팀 회의. 최민지. 송상현이 남는다. 이치훈이 안보인다. 


강민재를 보고 있는 이치훈. 강민재가 환자 쌩까고 도망간 의사도 의사냐 묻는다. 

사망자 명단에서 고반장을 본 강민재가 울고, 그런 강민재를 보며 이치훈이 운다. 


사망자 20 부상자 42. 생존자 수색 작업 공식 종료. 

장희은의 전화를 받지 않는 이치훈. 괴로워한다.


스피커를 고친 다니엘. 강모연이 음악을 선곡한다. 

다음곡으로 강모연의 유언이 흘러나온다. 솔직하게 고백할 걸 그랬다는. 강모연이 뛰어간다. 




9화



고백

고백에 대해 캐묻는 두 사람. 도망가지 말자 말한다. 알았다 하고 도망가는 강모연. 

혈압재는 이치훈을 보는 강민재가 치료 거부한다.


군인들을 피하려다가 윤명주와 마주친 강모연. 

서대영이 하는 일이 신경쓰이지 않는지 묻는다. 그 사람이 하는 일보다 그 사람과 떨어져 있는 일이 더 무섭다고 답하는 윤명주. 


마음 들켰다고 졌다고 생각하지 말라고, 자기가 더 좋아한다고 말하는 유시진. 


지뢰밭

유엔회의에서 돌아오는 차안. 누군가 해야 하는 일을 하고 사는 기분은 어떤지 강모연이 묻는다.

강모연의 과거를 묻는데 자동차 타이어가 터진다. 지뢰밭 한가운데 멈춰선 차. 

지뢰와 싸우는 유일한 방법은 천천히 가는 것이다. 

유시진이 간 자리를 그대로 따라간다. 

지나가는 트럭을 얻어 탄다. 한국가는 의료팀 명단에 강모연이 있는지 묻는 유시진.

유시진 때문에 안간다 고백하는 강모연. 입맞추는 두 사람. 


다이아몬드

진영수가 도망가려다 아구스에게 붙잡혀 자물쇠가 고장난 금고를 준다. 금고를 열자 다이아몬드가 없다. 

이치훈이 진영수에게 비행기 자리를 양보한다. 

다음날. 귀국팀이 출발한다. 

너무 멀리 도망가면 의사가 아니지 않냐고 답하는 이치훈. 강민재와 무슨 일인지 묻는 송상현의 도움을 거부한다. 


파티마

공항 검사대에서 진영수가 도망친다. 

아망대령 배달은 총 대신 빨간 장미로 준비하라는 아구스. 


선택

내일 옐로우 타이거(사령관) 부대 방문 소식.

유시진, 서대영, 윤명주, 강모연 넷을 사령관이 따로 부른다. 

강모연의 활약상을 칭찬하고 감사해 한다. 

유시진에게 윤명주에게 관심 없는지 묻는다. 아끼는 후배일 뿐이라 답한다.

서대영의 팔을 잡으며 안떠난다고 답하는 윤명주. 서대영이 팔을 풀고, 손을 잡는다. 이 손 하나 잡겠다 답한다. 니가 잡을 수 있는 손인지 아냐 묻는 사령관. 

30년 군생활동안 사령관이 바란 것 두가지. 명예로운 지휘관, 같은 길을 가는 딸아이의 존경. 

서대영에게 내린 명령이 부당했음을 인정한 사령관이 윤명주와의 교제를 허락한다. 대신 군복벗고 윤명주 외가쪽 회사에 들어가라 요구한다. 

본국 들어올 때, 잡은 손을 놓을지, 그 손에 어울리는 사내가 될지 결정하라 말한다. 


파티마

주유소에서 홍역으로 보이는 아이의 마을로 강모연과 유시진이 간다. 

허락하셨다 말하는 서대영. 기뻐하는 윤명주.

지도상 없는 도깨비 마을에 도착한 강모연과 유시진. 빨간 원피스 소녀, 파티마가 나타난다. 

협조할테니 자신을 여기서 데리고 나가달라고 요구한다.

아구스와 마주친다. 

파티마가 아구스를 총으로 쏜다. 

살리라는 갱원과 살리지 말라고 말하는 소녀. 

내가 이 사람을 살리는 건 더 많은 사람을 죽일지도 모른다며 망설이는 강모연. 

살리라는 유시진. 당신은 의사로서 당신의 일을 하라고. 죽여야 할 상황이 오면 죽이는 건 자신이 한다고 답한다. 





10화



악인의 생명

아구스가 기절하고, 강모연이 총알을 뺀다. 

아구스는 후퇴하고, 도착한 군인들이 아이들을 트럭에 태운다. 


밤. 메디큐브. 치료하는 의료팀들. 

강모연이 피묻은 손을 씻으며 아까 일을 회상한다. 

총든 사람 옆에 있으면 총맞을 일이 높다며 웃는 아구스. 



우르크의 쿠데타

본진. 미 육군 예비역 소령 아구스. 김준석 대위(선배)를 잃은 작전을 언급하는 사령관. 

미국은 구우르크 2인자 아망이 쿠데타를 일으켜 친미정권이 들어서길 원하는 상황이다.

아구스를 통해 아망에게 무기를 대량 공급할 계획. 작전이 끝날 때까지 아구스와 마찰을 피하고, 개입하지 않는다는 명령이 떨어진다.

강모연에게 도깨비 마을 아이들은 잘 해결됐다 거짓말 하는 유시진. 


택배

서대영에게 신지영에게 소포가 왔다 무전치는 강모연. 무전을 듣고 서대영, 유시진, 윤명주가 뛰어간다. 

유시진, 서대영, 승무원 2명과 찍은 사진. 급히 뛰어 들어온 두 남자가 오해라 말한다. 


의사

강민재에게 진통제 놓으려는 이치훈. 거부하는 강민재. 울며 살려달라는 이치훈. 

그 순간에 의사가 아니었다고 고백한다. 이기적이라 비난한다. 어떻게 해야 할지 묻는다. 얘기해야 할 사람이 없다며. 

나한테 손내밀지 말라는 강민재. 이치훈의 뒷모습을 바라본다. 

이치훈을 찾는 강모연의 무전을 끄고 운다. 


블랙마켓

파티마가 마약성 진통제를 들고 없어졌다. 

블랙마켓에 차를 끌고 폐건물에 도착한 강모연과 유시진. 

파티마가 총에 맞고 쓰러진다. 신호를 주면 차를 갖고와 대기하라고 지시하는 유시진. 총을 쏘며 소년들을 제압한다. 

5분이 지나자 차로 돌진하는 강모연. 해냈다고 좋아하지만 차가 선다. 세대째 해먹는 차. 

파티마를 보며 사람들을 살릴 수 있는 예방백신, 소독약 같은 싼 걸 배우는 삶이면 좋았을 거라고 말하는 강모연. 

당장 학교부터 다니라고 말한다. 나중에 학비 꼭 갚으라 한다. 

누군가의 인생에 손내미는 건 그만큼 책임질 일이 느는거라고 말하는 유시진.

할 수 있는 일을 할 수 있을 때 그냥 하는 거죠. 엉망진창이 되는 거라 해도 라는 유시진의 말을 돌려주는 강모연. 

세상을 바꾸진 못하겠지만, 파티마의 삶은 바뀔거라고. 그리고 그건 파티마에게 세상이 바뀌는 일일 거라고. 

그런 의사 아니라 하지 않았냐고 유시진이 묻고, 그런 의사라고 했지 않았냐며 강모연이 답한다. 

살려줘서 고맙다고 말하는 유시진. 김기범이 철밥통에 라면을 대령한다. 정전된다. 야전모를 쓰고 라면먹는다.


다이아몬드

진영수가 대변을 싼다. 위조여권과 비행기티켓을 교환한다. 진영수가 공항에서 잡혔다는 얘기를 서대영이 유시진에게 한다. 

모흐르 경찰서장이 끌고 갔다. 다이아몬드 때문이냐며 강민재가 묻는다. 느낌이 좋지 않아 하는 두 남자. 

진영수가 묶여 있다. 다 뒤져도 다이아몬드가 안나오자, 뱃속을 뒤지라 말하는 아구스.

총과 연막탄이 터진다. 검은옷차림의 사람들이 들이닥친다. 아구스가 도망간다. 


뱃속의 다이아몬드 때문에 피를 토하는 진영수. 수술 준비. 수술 중 피가 윤명주와 강모연에게 튄다. 

바이러스성 열성 감염 증상을 알아챈다. 


M3

PCR 검사 후 M2면 독감보다 심한 상태, M3면 에볼라보다 좀 나은 것. 

두 남자가 수술실로 뛰어온다.     

괜찮냐 소리치는 서대영. 피뽑는 두 여자. 뭐하면 되는지 묻는 유시진. 

검사결과가 나온다. 서대영이 수술실로 들어와 윤명주를 끌어안는다. 검사 결과 자신이 감염되었음을 알아채는 윤명주.




11화



사망률이 50%가 넘는, 에볼라보다 나을 게 없는 병에 대해 강모연에게 묻는 서대영. 

죽는지 사는지 묻는다. 최선을 다해 바이러스와 싸워보겠다 말하는 강모연. 

격리되어 있는 서대영을 유시진이 찾아온다. 윤명주에 대해 묻는다. 무전기를 건넨다. 

무전을 나누는 두 사람. 몸이 어떠냐, 식사했냐는 질문에 보고 싶다는 말로 대답하는 윤명주. 같은 대답을 들려주는 서대영. 


바이러스와의 전쟁

예방백신이 언제 도착하는지 다니엘과 통화하는 강모연. 

자료를 찾으며 메모하는 송상현. 아몬드 먹으며 병 연구한다. 

정전된다. 진영수 호흡기가 멈추자 발작한다. 이치훈이 온몸으로 막는걸 강민재와 김기범이 본다. 

상처나서 감염위험이 높아졌지만, 너 아니면 환자가 죽었을 거라 말하는 강모연. 

이치훈이 전염병 걸리는지 묻는 강민재. 아깐 좀 의사 같았다고 말한다. 이치훈이 운다. 

장희은에게 한달만에 전화해서 의사되려고 격리됐다고 말하는 이치훈이 웃는다. 

서대영이 나와 윤명주에게 간다. 잠든 윤명주를 본다. 

깨어난 윤명주. 시야가 흐려진다. 


식당에 찾아온 아구스. 다이아몬드를 찾는다. 약병을 두고 간다. 

미군작전 및 전력 파악 한 것 같다고 말하는 서대영. 


송상현에게 검사결과 알리러 온 하자애. 몸살감기로 판정나 송상현을 안는다. 

종이쪽지를 쥐어준다. 치료제 세포탁신. 


증상이 나타난 윤명주가 아버지에게 전화해서 두개의 부탁을 한다. 

자신을 용서해달라 말한다. 중위, 딸 모두 잃을 거라고 협박했었던 것에 대해. 

다 나으면 서대영 군복 벗기지 말라고 말한다. 그때 다 들었다며 회상한다. 뒤돌아 혼자 울었던 모습. 


면역폭풍. 고열에 찬 욕조에 윤명주를 넣는다. 치료약을 기다린다. 

다니엘 차량이 강탈당한다. 아구스가 다이아몬드와 교환을 요구한다. 

버티는 윤명주. 


납치

파티마를 경찰이 체포해간다. 자신이 준거라 하며 강모연이 따라나선다.

하자애와 최민지가 치료약을 받는다. 약을 투여한다. 

다음날. 유시진이 강모연을 찾는다. 

차를 끌고 가다 길에서 파티마를 발견하는 유시진. 누군가 파티마 다리에 총을 쏜다. 

머리에 총을 겨눈채 강모연이 인질로 나온다. 

오늘 새벽 북우르크로 무기가 넘어가는데, 그 거래가 끝남과 동시에 자신이 이 나라를 뜰 수 있는 방법을 가져오라 요구한다. 


사령관과 청와대에서 계속 전화가 온다. 대기하라 말하는 청와대 수석. 인질구출작전 개시하겠다 말하는 유시진. 

개인의 죽음에 무감각한 조국이라면 문제가 생기면 어떤가. 난 내 조국을 지키겠다 말한다.

사령관이 3시간을 주면서, 유시진은 알파팀도, 육군대위도, 모호르 중대장도 아니라고 말한다.

서대영과 무전으로 외출다녀오겠다 말하는 유시진. 


강모연의 입에서 테이프를 떼는 아구스.

유시진은 비밀이 많다며, 언젠가 영영 돌아오지 않을 거라고 말하는 아구스. 헤어지는게 좋을 거라고 말한다.

서대영이 계속 유시진에게 무전을 친다. 강모연도 사라진걸 알아챈다.

인식표와 총, 군복을 벗어놓고 간 유시진. 

무라마트 의장에게 받았던 명함으로 유시진이 헬기를 빌린다.



12화


윤명주가 깨어나고 서대영이 서 있다. 

이마에 입맞춤하고, 인식표를 건넨다. 돌아오라 말하며 윤명주가 웃는다.


유시진이 침투한다.

금고에서 다이아몬드를 꺼내는 아구스. 

아이를 볼모로 한 갱원이 유시진에게 총을 버리라 하자, 뒤에서 누군가 쏘아 죽인다. 알파팀이 합류한다. 피콜로, 해리포터, 울프, 스누피


사령관이 알파팀이 비공식 블랙작전을 수행 중임을 수석에게 알린다.

부하들이 청춘, 목숨 다 바쳐 지키는 국가,임무, 명령임을 말한다. 모든 책임을 자기가 지겠다 한다. 


약속시간 다 됐음을 알리는 아구스. 강모연을 끌고 나간다.

유시진이 나타난다. 

강모연의 몸에 매단 폭탄 조끼. 기폭장치는 아구스가 들고 있다.

헬기가 도착한다. 헬기를 내려야 강모연을 풀어준다고 말하는 아구스. 

강모연의 오른쪽 어깨 위의 불빛이 송신기임을 알리는 최우근. 유시진이 총을 쏴 송신기를 날린다.

동시에 알파팀이 사격하여 갱원들을 죽인다. 

폭탄 해체하는 최우근. 조끼를 던져 폭파시킨다. 아구스가 총을 쏘고 유시진이 강모연을 감싸며 대신 맞는다. 

강모연의 눈을 가리며 유시진이 아구스를 쏘며 눈물을 흘린다.


사령관 책임을 묻는 수석. 대통령이 들어온다. 외교 정치, 모든 책임 대통령이 진다 말한다. 국민을 구해주고, 부상자 없이 돌아와줘 고맙다 고개숙이는 대통령.


윤명주가 달려나가자 서대영이 안는다. 

아구스와 함께 찍은 사진을 보며 앉아 있는 유시진을 강모연이 본다. 사진을 불태운다.


다음날. 유시진과 마주친 강모연이 도깨비 마을 아이 행방을 따져물으며 어떤 거짓말을 했는지 묻는다.

그동안 한 거짓말을 떠올리며 없었다 말하는 유시진. 따질 수 있는 거짓말이 아님을 알겠다는 강모연.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남자가 맞나 생각한다는 강모연. 


마지막 회진

우르크 마지막 회진을 돈다. 서로 진단해주는 강모연과 윤명주.

다이아몬드 찾는 진영수에게 미군측으로 넘겼다 말하는 강모연.

강민재 회진도는 이치훈 결과 도착. 결과지를 이치훈에게 주는 강민재. 양성. 

세수하는 이치훈 앞에 나타난 블래키. 염소를 이름으로 착각하는 이치훈. 


유시진에게 커피한잔 하자 말하는 강모연. 유시진을 안으며 강모연이 감당해보겠다 말한다.

인식표를 다시 서대영에게 건네는 윤명주. 사랑한다 말한다.


파티마의 후견인에 대해 의논한다. 술집 직원에게 후견인을 부탁하는 유시진.


한국가면 그때 못본 영화 보자 말하는 유시진. 해변의 돌멩이를 건넨다. 

고생많았다 말하는 두 사람. 시계탑 아래에서 입맞춘다.


짐챙겨 출발하는 의료팀. 사이렌이 울리자 묵념한다. 

재난현장을 회상한다. 기념사진을 찍는다. 


한국. 해성병원 출근길. 강모연, 하자애, 이치훈, 최민지, 송상현이 모인다. 




13화




무박3일

끊임없이 술을 마신다. 

다음날. 강모연이 술을 준다. 송상현이 앉아 있다. 강모연도 못알아보고 취해 있는 유시진.  

강모연이 술을 마시고, 유시진이 쓰러진다. 취한 강모연을 유시진이 끌고 집에 들어온다. 강모연 엄마와 마주친다. 


1차 남북회담

백화점 가야 한다고 말하는 유시진. 다녀와서 영화봅시다, 좋아요, 싫어요 유시진이 했던 대사 돌려주는 강모연. 

국정원. 감독관으로 온 박병수.

평양, 고려호텔. 남북 수석이 만나는 회견장. 경호원으로 만난 유시진과  안정준. 


더블 데이트

강모연에게 유시진이 목걸이를 걸어준다. 카페에서 만난 네사람. 

처음에 서대영이 핸드폰에 있는 사진 때문에 찾아야 한다고 했던 때를 유시진이 얘기한다. 

택시 번호판만 찍혀 있는 사진들. 만날 술만 마셔서 택시태워 보낼 때마다 찍은 사진들. 


서대영이 운전하는 차를 탄 윤명주. 입맞춤하는 두 사람. 


이별

사령관이 서대영이 낸 전역지원서를 꺼낸다. 자신의 선택은 윤명주고, 그 대가를 치르겠다고 하는 서대영. 

서대영이 계속 도망치기만 해서 그랬다며 윤명주가 화를 낸다. 

자신의 도망과 침묵이 의논이었다며 서대영이 화낸다. 이해가 아니라 인정을 받아야 한다는 서대영.

사령관의 인정이 죽어가는 딸의 소원 때문이라면 시작 안한다는 서대영. 

그만하자 말하는 윤명주. 나 때문에 불행해질 거라면 혼자 행복해지라고 말한다. 


2차 남북회담

서울호텔에서 2차 남북 회의 경호를 맡는 알파팀. 

윤명주와 헤어졌다 말하는 서대영. 

안정준이 두 사람에게 다가온다. 


구급차가 들어오고 강모연이 뛰어간다. 다발성 총상 환자, 안정준이다. 또 한 명이 들어온다. 

강모연이 놀란다. 유시진이 피범벅이 되어 있다. 이러고 나한테 오냐며 강모연이 운다.




14화


유시진과 서대영이 안정준에게 총을 겨눈다. 누구도 믿을 수 없어 친구를 찾아왔다며, 북으로 보내달라는 안정준.

누군가 쏘는 총에 안정준이 쓰러진다. 총격전이 벌어진다. 


병원. 유시진의 심장이 정지한다. 심폐소생술을 하는 강모연. 

강모연이 운다. 멈췄던 맥박 돌아오며 유시진이 정신 차린다. 


안정준이 칼을 들고, 하자애를 인질로 한 채 위협한다. 피 많이 흘렸으니 치료부터 받으라 말하는 유시진. 

남이든 북이든 살리는 건 의사들 뿐이라 말하는 유시진. 

과출혈 쇼크로 쓰러지는 안정준. 강모연이 수술을 하며 안정준 팔뚝에 숨긴 칩을 발견한다. 


병실에서 유시진이 수술 어찌됐냐고 강모연에게 묻는다. 놀랐다는 강모연에게 미안하다 사과하는 유시진. 


카메라를 켜놓고 유시진이 안정준에게 소속 및 밀입국 이유, 임무, 망명의사를 묻는다. 대답하지 않는 안정준. 

안정준 소지품을 박병수에게 내밀고, 칩을 건넨다. 

내일로 다가온 회담. 북측 대표가 하루 앞당겨 오고 있는데, 안정준을 내일 오전까지 안넘기면 회담 없다 말한다.


인터폴에서 수배중인 살인사건 용의자. 이틀전 도쿄 용의자를 살해한 사건의 용의자로 지명수배 중. 살해된 용의자는 같은 부대에 있었던 부하 리석진 중사. 이유를 궁금해한다.

안정준과 유시진이 도청안되는 곳에서 얘기를 꺼낸다. 10분. 도와주겠다는 얘기, 마지막 기회임을 유시진이 말한다.

리석진을 왜 죽였냐 묻는다. 물건부터 돌려달라는 안정준. 칩을 보여준다. 뭐가 들었는지 유시진이 묻는다. 

최정예로 훈련된 공화국 특작부대원들이 용병시장에서 야쿠자, 마피아에게 비싼 값으로 거래된다는 첩보.

공화국의 반역자를 처단 및 배후를 밝히는 임무였던 안정준. 

암호가 무언지 묻는 유시진. 안정준이 칩을 먹는다. 

보위부 최부장이 오고 있다는 말을 유시진이 전한다. 표정 변하는 안정준. 


창문을 깨고 탈출하는 안정준. 다른층의 유리창을 깨고 들어온다. 유시진이 총을 겨눈다. 

임무를 완수해야 한다 답하는 안정준. 당신의 적이 나의 적이기 때문에 친구라 말한거 아니냐 묻는 유시진. 

당신이 배신한 건지, 공화국이 당신을 배신한 건지 묻는다. 총을 자신의 가슴에 갖다대며 전사는 공화국을 배신하지 않는다 답하는 안정준.

회상. 용의자를 죽이고 걸려온 전화를 받는 안정준. 최부장이다. 반역자임을 안정준이 알아채자, 안정준을 반역자로 몬다. 

도망치게 놓아달라는 안정준. 북에 가면 죽는다 말하는 유시진. 죽어도 공화국에서 죽겠다 말하는 안정준. 빚은 충분히 갚았다며 안정준의 머리를 겨눈다. 

수갑을 찬 안정준에게 작별선물로 초코파이를 준 유시진. 끌려가는 차안에서 안정준이 초코파이를 주머니에 넣는다. 


유시진을 혼내는 강모연. 유리창 누가 깬지 묻는다. 수리비를 내라 한다. 호출로 나가는 강모연. 도망가지 말라 하지만, 유시진이 링거를 뗀다.


최부장 앞으로 끌려온 안정준. 원하는 걸 얻으려면 평화보다는 긴장, 대화보다는 협박이라 말한다. 

커텐을 치자 안정준의 심장을 겨눈 총 표식이 나타난다. 

최부장을 처단하겠다며 안정준이 유리병을 깨어 덤벼들지만 총을 맞고 쓰러진다. 


이산가족 면회 조건을 수석에게 내미는 최부장. 수석이 부하 팔아 돈 챙긴 증거 파일을 보여준다. 

안정준은 살아 있다. 알파팀이 저격수를 제압하고 유시진이 총을 겨누고 쏜다. 

초코파이에 있던 도청장치로 칩의 암호를 푼 것이다. 

수갑 차는 안정준. 과자값은 갚겠다며, 덕분에 공화국에 돌아가 전사로 죽을 수 있다고, 고맙다고 말하는 안정준. 초코파이를 먹는다. 


로비의 윤명주에게 강모연이 다가간다. 유시진 면회왔지만, 서대영과 헤어졌다 말한다.

왜 헤어졌는지 묻는 유시진. 전역신청서 냈다 말하는 서대영. 

인생을 건 여자를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하지 말라며, 가서 잡으라 말하는 유시진.

서대영이 병원을 헤매며 윤명주를 찾는다. 벽에 등대고 서 있는 윤명주를 발견한다.


차사러 온 송상현과 하자애. 나 좋아하냐고 묻는 송상현. 그렇다고 답하는 하자애. 


병원에서 남북 이산가족 상봉 합의 뉴스가 흘러나온다. 

유시진 침대 옆 보호자 침대에 누운 강모연. 

걱정시켜서 미안하고, 살려줘서 고맙다 말하는 유시진. 

당신이 지켜낸 평화가 뭔지 뉴스에서 봤다는 강모연. 정말 자신에게 미안하면 다신 피투성이가 돼서 나타나지 말아달라고 부탁한다.

그때 못본 영화 보자 말하는 유시진. 보다 잠든 두 사람. 



15화


전역지원서

밥먹고 있는 서대영과 윤명주. 내가 윤명주에게 가고 있다고 대답하는 서대영. 아빠 안보고 살겠다는 윤명주. 

전역지원서를 보고 있는 사령관. 


백화점

사령관이 서대영을 호출한다. 대체할 후임이 없어 3개월짜리 작전을 보낸다. 전역신청서 찢는 사령관. 

윤명주의 집 손잡이에 인식표 걸어두고 가는 서대영. 


백화점을 3개월 다녀온다 말하는 유시진. 울먹이는 강모연을 안아준다. 안다치고, 안죽고, 꼭 돌아오겠다 약속한다. 유시진이 떠난다. 

아구스의 말이 떠오른다. 영영 돌아오지 않을 거라는. 


작전지. 서대영과 함께 다음 헬기로 가기로 한다. 10분만 있으면 집에 간다며 좋아한다.

유시진이 총을 맞고 쓰러진다. 서대영도 총을 맞는다. 둘이 있던 곳에 폭탄이 떨어진다. 


죽음

연락이 계속 안되자 술마시겠다며 문자보내고 화내는 강모연. 

윤명주가 온다. 사랑싸움이 아니라 전투라는 윤명주. 둘이 술을 마신다. 비가 내린다. 


헬기에서 알파팀 대원 3명만 내린다. 사령관에게 경례한다. 시신은 찾지 못했다 말하는 최우근. 

유시진 아버지가 사령관실에 찾아온다. 사령관이 유시진의 인식표를 건넨다. 

윤명주에게 김범례가 보고한다.

강모연을 찾아온 최우근이 죄송하다 말한다. 


최우근이 강모연에게 유시진의 유서를 건넨다.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는. 강모연이 있는 곳은 늘 환했다 말한다.

윤명주가 사령관실을 찾는다. 사령관이 윤명주에게 서대영의 유서를 건넨다. 

운전하고 달려온 강모연이 계단에 앉아 우는 윤명주를 발견한다.

울지말고 대답하라는 강모연. 윤명주 손 안의 편지를 발견한다. 진짜 안오냐며 운다. 

누구보다 환하게, 잘 살라고. 자길 너무 오래 기억하지 말라는 유시진의 편지. 

박병수가 강모연을 찾아와 기밀유지 서약서를 내민다. 

그 사람의 죽음이, 누군가의 생명을 구했는지 묻는 강모연. 

그 사람의 죽음이, 어딘가의 평화를 지켰냐고 묻는 강모연. 

그 사람의 죽음이, 조국을 위한 일이었는지 묻는 강모연. 그렇다 대답하는 박병수.


기다림

환자를 이송하고, 수술하는 나날들이 이어진다. 

윤명주가 우르크 태백부대 모호르 중대 의무대로 파병을 간다. 


강모연과 윤명주가 대낮에 만나 술을 마신다. 파병 소식을 알린다. 원숭이 인형을 이별 선물로 건넨다. 

유시진과 서대영의 처음은 어땠는지 강모연이 묻는다. 

첫만남은 여자 때문이었다 말하는 윤명주. 비오는 날, 서대영의 우산 안으로 유시진이 들어온다. 

유시진임을 알아채자마자 사귄다 말하는 서대영. 술마시는 두 사람. 유시진이 싸울 땐 꼭 한편 먹고 싸우자며 술잔을 부딪친다.


집에와 양초를 켜는 강모연. 유시진 환영이 보인다. 

보고 싶었다 말하는 강모연. 나랑 했던 약속은 의미 없었냐 묻는다. 죽을 힘을 다해 오려고 했을 거라고 답하는 유시진. 

근데 안오지 않았냐며 우는 강모연. 


우르크에 와 짐정리하는 윤명주. 주머니에서 편지를 꺼내어 사물함에 넣는다. 아직도 읽지 않았다. 


1년 뒤

공항. 강모연이 자원 봉사로 알바니아 난민캠프를 간다. 

여전히 유시진에게 문자를 보내는 강모연. 

이윤보다 생명이다. 나 이런 의사 됐다고 말한다. 그곳에서 보기에 나 자랑스러운지 묻는 강모연. 


부소대장이 된 김기범. 윤명주에게 라면을 끓여준다. 창밖으로 눈이 내린다. 우르크에 내리는 눈. 


사막을 걷는 강모연. 머리끈을 묶으며 과거 회상하고, 쌓아올린 돌탑 위에 꽃을 놓고, 과거를 회상하며 운다. 

그때 무전이 들린다. 유시진 목소리다. 주변을 둘러보는 강모연. 핸드폰을 확인하는데 다 읽음 표시로 바뀐다. 

저 사막 멀리 한 사람의 모습이 보인다. 말도 안된다며 가까이 다가가는 강모연. 뛴다. 

뛰다 넘어지자 유시진이 뛰어와 잡는다. 

살아있었냐 묻는 강모연. 유시진이 안는다. 미안하다 말하며 우는 유시진. 



16화


재회

나쁜놈이라 말하고 울음을 터뜨리는 강모연. 때리다, 울다, 스님될거라 말하다, 안고는 사랑한다 말한다. 


우르크. 거의 백년만에 내리는 눈. 눈송이를 손에 맞는데, 서대영이 걸어온다. 

마주 서는 두 사람. 눈물흘리는 서대영. 답이 많이 늦었다 말하며 안헤어질거라 한다. 입을 맞춘다. 

내무반에 서대영이 들어선다. 김기범이 눈물을 흘린다. 서대영이 안는다. 검정고시 결과 묻는 서대영. 


포격보다 민병대가 한발 더 빨라 방공호로 끌려갔고, 지하에 갇혀 150일쯤. 

처리하고 떠나려는 순간, 안정준이 나타나 유시진과 서대영을 구출해준다. 전에 빚진 과자값이라며. 


유시진과 서대영이 부대에 도착한다. 사령관이 두 사람을 안는다. 살아돌아와줘서 고맙다 말한다. 


행복

카페에 앉아 있는 유시진과 강모연. 

앞으로도 백화점 일 계속 할건지 묻는 강모연. 영웅이 되고 싶은 건지 묻는다. 

평화가 지켜져야 하는 곳에 평화를 지키는 것이라 답한다. 미안해하면서도 포기 못하는 걸 안다 말하는 강모연.

내 지지가 유시진의 평화가 된다면 반대하지 않겠다 말하는 강모연. 


서대영이 보고서 쓰는데 윤명주에게 전화온다. 


파병에서 돌아온 윤명주. 내일 사령관님 뵈러 간다는 서대영. 군복 안벗을거라 말한다. 

군인이 된 게 후회되지 않았다 말한다. 명예롭게 벗고, 인정받을 다른 방법을 찾겠다 말한다. 

조국은 이미 서대영을 인정했고, 사령관으로서 서대영이 사위가 돼서 영광이라 말한다. 

보내는 걸 허락이었고, 그 결정을 후회했다. 윤명주가 울며 사령관에게 안긴다. 


병원을 찾은 윤명주. 아버지 허락 받았다 말한다. 강모연에게 카드를 건넨다. 파티마의 카드다. 


이치훈이 송상현 노트북으로 윤명주가 주고간 우르크 소식을 전한다. 

블래키가 나온다. 염소의 이름은 블래키고, 자신의 이름을 말하려 하는데, 염소 소리 때문에 못듣는다. 


송상현이 예전에 한 말을 기억한 하자애. 직박구리 폴더를 찾아본다. 

10대 20대 30대 폴더를 여는데, 하자애 사진들이 나온다. 눈물을 그렁인다. 

프로포즈라 말한다. 동정 아니냐 묻는다. 송상현 돈 다 갚으면 프로포즈 한다고 말하고 도망가는 하자애. 


다니엘과 리예화으로부터 청첩장이 날아온다. 캐나다 밴쿠버에서 하는 걸 초대받은 사람들. 


윤명주가 유서 안봤다 하니, 서대영이 직접 눈 앞에서 말해준다. 입맞추는 두 사람.


의사 선서와 군인 선서가 교차한다. 

비록 위협을 당할지라도, 그 어떤 재난 앞에서도 물러서지 않겠노라.

그 어떤 총구 앞에서도 이 땅의 평화를 지키겠노라. 

수많은 유시진과 강모연은 엄숙히 선서했다. 그들의 선서가 이 세상 모든 땅에서 이 세상의 모든 태양 아래에서 지켜지기를. 나는 응원했다.


강모연이 전화를 걸어 지금! 이라고 말한다. 

해변에 돌멩이를 올려놓는 강모연. 

별이 쏟아지는 밤하늘. 별똥별이 떨어진다. 

강모연을 별이라 칭하는 유시진. 다음 생애에도 꼭 만나자 약속하는 두 사람. 

무슨 소원 빌었는지 묻는 유시진. 이 남자가 키스하게 해주세요, 라고 빈 강모연.

둘이 입맞춘다. 


신랑신부 기다리는 예식홀. 부케 들고 있는 서대영. 

이치훈이 중앙으로 나와 엔딩을 말하는데, 정전된다. 비상벨이 울린다.

근처에 화산이 폭발했다고 한다. 다들 전투 태세로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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