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의 문자를 점자라 하고, 비시각장애인의 문자를 묵자라 한다.
'점역 프로그램'은 한글, 영어를 점자로 번역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일반도서를 점자도서로 바꾸는 것을 점역이라 하는데, 이렇게 점자로 바꾸는 일을 하는 사람을 점역사라 한다.
요즘은 일반 도서의 글을 그대로 컴퓨터에 한글로 입력한 후, 점역 전환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점자로 바꾼다.
시각장애인 교정사가 교정을 한다. 점역교정사라 한다.
보통 한 권의 일반도서가 점역도서로 만들어지기까지는 2~3개월 정도 걸린다.
한글이나 영어에 비해 수학, 과학, 제2외국어, 악보 등은 특수 점역으로 상당히 많은 시간이 걸린다.
점역교정사 자격증이 있으나 필수조건은 아니고, 점자를 익히고 점역프로그램 사용법을 익히면 활동이 가능하다.
학습교재가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대부분 사회복지시설에 소속되어 있거나 학교법인, 종교단체, 사회복지법인, 점자도서관, 맹학교, 시각장애인 연합회 산하 단체 등에서 일한다.
점역,교정사는 단순히 점을 찍는 사람이 아니라 시각장애인들의 올바른 정보를 이해시키는데 필요한 사람이다.
요새는 중도 실명자들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에 그들을 지도해주는 역할도 늘어나고 있다.
지역의 점자 도서관이나 국립장애인도서관, 시립은 홈페이지 등에서 구직 검색.
복지관 입사 시에는 대체도서 제작 외 교육, 장애인식개선사업 지원, 실적 정리, 이용자 응대, 자원봉사자 관리 등의 업무도 한다.
점자도서 제작 : 원본 텍스트 확보 → 한글파일에서 1차 교열 → 2차 교열 → 점역 (프로그램 사용) → 교정(시각자애인 교정사) → 출력/인쇄 → 제본
VBF 파일의 전자도서 제작 : 한글 프로그램으로 입력 및 편집 → 보이스 브레일 제작 에디터 (센스 퍼블리셔) → 센스 퍼블리셔 파일(SPD) → 보이스 브레일 파일 (VBF) → 보이스 브레일 뷰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