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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해설작가/단어설명

<단어 17> 사극에서 자주 사용하는 단어 (의)


징비록, 왕이 된 남자 광해, 명량,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 왕의 남자, 방자전, 홍천기 참고

<의>

복식 종류 - 법복, 관복, 예복, 신복, 소례복, 변복
도포 차림 - 도포에 갓을 쓴다. 뒤트임이 있으며 그 트임을 덮어주는 뒷자락이 있는 겉옷. 군복, 두루마기, 평복, 도포 차림으로 구분된다.

변복 - 남이 알아보지 못하도록 평소와 다르게 옷을 차려입음. 또는 그런 옷차림.

 
남자 평상복

① 속옷 : 속적삼, 속고의
② 저고리 : 적삼, 겹저고리, 솜저고리
③ 바지 : 고의,잠방이,겹바지,솜바지
④ 조끼, 마고자, 두루마기
저고리 - 한복의 웃옷. 길·소매·섶·깃·동정·고름이 갖추어져 있다.
마고자 - 저고리 위에 덧입는 옷. 모양은 저고리와 비슷하나 깃과 동정이 없으며, 앞을 여미지 않고 두 자락을 맞대기만 하는데, 오른쪽 자락에는 단추를 달고 왼쪽 자락에는 고리를 달아 끼운다. 단추 대신 양쪽에 끈을 달아 잡아매기도 한다. 마고자의 멋은 단추에 있는데, 대추알 크기의 밀화·호박·금·은 등으로 만들었다.

두루마기 - 외출할 때 가장 위에 입는 옷

 
남자 예복
① 평례복 : 평상복위에 두루마기
② 혼례복 : 평상복위에 옥색 두루마기,관복,각대,사모,목화,포선
③ 상례복 : 바지 저고리에 베 중단, 굴건제복
             
남자 전통혼례복

사모관대 - 벼슬아치의 복장. 전통혼례에서 착용하는 복장. 보통 '사모관대'라 일컬어지는 관복 일습인데, 평민 양반의 구별 없이 사모, 단령, 흉배, 각대, 목화를 착용했습니다. 
* 머리에는 사모(紗帽)를 쓰고, 품계에 맞는 흉배(胸背)가 달린 단령(團領)을 입으며, 허리에는 각대(角帶)를 띠고, 발에는 목화(木靴)를 신어야 위엄 있는 백관의 모습을 연출할 수 있다.
각대 - 검은 뿔로 만들며, 백관이 관복(官服)에 두르던 띠.

사모 - 조선시대 백관이 주로 상복에 착용하던 관모. 재료는 검정색 실이며 뒤쪽에 붙은 양쪽 날개에는 구름 무늬를 넣었습니다. 

단령 - 단령은 관직자가 평상복으로 입던 옷으로, 작품에 따라 홍색,청색,흑색 등의 비단으로 만들었으며, 혼례 때에 입던 단령은 주로 청색계통이었습니다. 단령에는 흉배를 다는데, 보통 두 마리의 학이나 구름 등의 모양으로 수를 놓았습니다. 단령을 입은 뒤 허리에는 각대를, 신발로는 목화를 착용하였습니다. 

목화 - 원래 조선조 때 문무백관이 평상복에 신던 신발인데, 혼례 때에는 서민들이 신었습니다. 조선시대 관복(官服)과 같이 신던 신. 당상관이면 목화 목 부분에 소피(素皮)를 대고, 발목 앞쪽에 흰 선을 한 줄 두름. 후기에는 바닥은 나무이고 목은 천으로 되었으며 검은 융같은 천으로 겉을 씌우고 솔기에 붉은 띠를 두름. 

 
여자 평상복

① 속옷 : 속저고리, 속적삼, 다리속곳, 속속곳, 바지, 단속곳
다리속곳 - 여자의 옷차림에서 가장 안에 입는 아래 속옷. 속속곳. 겉에 입는 치마를 들추어보면 받쳐 입는 속치마가 나온다. 다시 그 속에 ‘단속곳’이라 하여 폭이 넓은 바지처럼 생긴 속옷을 입는다. 그리고 한 겹 안에는 헐렁한 반바지 모양의 ‘고쟁이’라는 것을 입고, 그 속에 비로소 진짜 속옷을 입는데 이를 ‘다리속곳’ 또는 ‘속속곳’이라 한다. 오늘날의 ‘팬티’에 해당하는 것이다. 다리속곳→속속곳→바지→단속곳→무족치마→대슘치마

모시적삼 - 모시로 만든 속적삼

속적삼 - 속적삼은 적삼의 하나로 저고리 속에 입는 홑옷이다. 저고리보다는 치수가 약간 작다. 헝겊으로 만든 단추를 달고 동정과 고름을 달지 않는다.
 

② 치마 :  모양(통치마, 풀치마, 스란치마), 안감의 유무(홑치마,겹치마)

③ 저고리 : 봄·가을 (물겹저고리, 박이겹저고리), 여름 (적삼, 깨끼저고리), 겨울 (솜저고리)
모시저고리
④ 마고자, 배자, 두루마기, 버선

 
여자 예복
① 평례복 - 젊은이(다홍 치마,노란색/연두색 회장저고리), 중년이후(남치마,옥색 회장저고리)

회장저고리 : 회장으로 꾸민 여자의 저고리. 회장이란 저고리의 깃 ·끝동 ·겨드랑이 ·고름 등을 색헝겊으로 대는 것을 말한다.
② 소례복 : 당의, 화관(족두리)
당의 - 당의는 간이예복 또는 소례복(小禮服)으로 평복 위에 입었으며 궁중에서는 평상복으로 입었다.

③ 혼례복 : 원삼(활옷), 한삼(흰수건), 화관(족두리), 용잠, 도투락댕기
한삼 - 여자 예복인 원삼이나 활옷의 소매끝에 댄 흰색 감.

한삼자락 - 손을 감추기 위해 두루마기나 여자의 저고리 소매 끝에 길게 덧대는 소매. 이를 한자말로 ‘한삼(汗衫)’이라고 한다. 일상복보다는 춤 출 때 입는 무용복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예컨대 탈춤을 출 때 한삼자락 휘날리며 덩실덩실 춤을 추는 모양새를 떠올려보면 그 모양이 생생하다.

 

용잠 - 부녀자가 쪽을 진 머리가 풀어지지 않게 하기 위하여 꽂거나, 관이나 가체를 머리에 고정시키기 위하여 꽂는 장식품

도투락 댕기 - 머리를 장식하기 위하여 머리 끝에 드리우는 헝겊.

 
④ 상례복 : 깃 광목으로 지은 치마, 저고리, 흰 족두리, 짚과 삼으로 엮은 띠, 짚신
⑤ 기제사복 : 옥색 치마 저고리

 
여자 전통혼례복

1) 활옷 - 원래는 궁중에서 의식이 있을 때에 왕비가 입던 대례복이었으나, 후에는 서민의 혼례복으로도 사용되었습니다. 활옷은 홍색비단에 청색으로 안을 받쳐서 만들었는데 이는 청색(여성)과 홍색(남성)의 화합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2) 원삼 - 고려시대부터 대례복으로 궁중여인들과 신부의 웃옷으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황후는 황색, 왕비는 홍색, 비빈은 자색, 공주나 옹주는 녹색원삼을 입었는데, 그 중에서 녹색원삼이 서민층의 혼례식에 사용되었습니다. 민간 원삼에는 금박을 하지 않았습니다.

3) 대대 - 홍색 공단에 심을 넣어 만들어 금박무늬를 찍습니다. 활옷이나 원삼을 입은 뒤 앞가슴께에 대대의 중앙이 오도록 대고 양쪽으로 돌려 뒤에서 묶어 늘어뜨립니다.


4) 스란치마/대란치마 - 스란치마는 소례복에 입고, 대란치마는 대례복에 입던 치마입니다. 금박무늬가 찍힌 천을 덧댄 스란단을 한 층 뭍인 것이 스란치마리고, 두 층 붙인 것이 대란치마입니다. 가례나 길례 때는 속에도 남색 스란치마를 입었습니다. 스란치마는 스란단을 부착한 치마이다. 다홍이나 남색으로 한다. 소재는 사(紗)나 단(緞)으로 하였다. 보통 치마보다 한 폭을 더하여 넓게 하고 땅에 닿을 정도의 길이로 한다. 치마 아랫단에 금박을 찍거나 큼직한 스란단을 덧붙인다. 원래는 궁중 여인들의 복장이다. 문양은 왕비는 용문(龍紋), 세자빈은 봉황문(鳳凰紋), 공주·옹주는 꽃과 글자문이다. 스란 단이 하나인 치마는 소례복(小禮服)으로 착용되었다. 혼례(婚禮)에는 남색 스란치마를 입고 그 위에 홍색 대란치마를 입었다. 

5) 족두리 - 원래 몽고에서 여인들이 외출할 때에 쓰던 일종의 모자였으나, 고려말 우리나라에 들어온 뒤로 모양이 왜소해져 머리장식품으로 변하였습니다. 영조 때의 가발금지령에 따라 왕비나 세자빈이 칠보족두리를 쓰면서부터 널리 보급되기 시작했는데, 궁중이나 양반집에서 의식용으로 소례복에 족두리를 썼습니다.
 
금관조복 - 조선시대 문무백관이 국가의 경사·정조·동지·성절 등의 의식에 착용하였던 대례복

도롱이 - 재래식 우비

훈도시 - 허리에 둘러 샅을 가리는 천을 늘어뜨리는 형태의 의복을 통틀어 이르는 표현. 일본의 성인 남성이 입는 전통 속옷.
유카타 - 일본의 전통 의상. 기모노의 일종. 주로 목욕을 한 뒤에 입는 옷

태사혜 - 남자가 신던 갖신의 하나

조복 - 국가 제사의 배향관으로 제사에 참여하거나 국가의 대조회나 국가의 큰 경축 행사에 참여할 때는 조복 착용
(손에 드는 의물) (흔히 양관이라고 하는데, 관의 덮개에 양이 있기 때문. 제복용은 흔히 제관이라 하고 조복용은 금관) 제복에는 청라의나 청초의 등을 사용하고, 조복에는 적라의, 적초의 등을 사용하였다. 제복의 청색은 대체로 검은 색에 가까웠다. 폐슬(허리에 두르는 붉은 색의 직사각형 무릎가리개) 수(흔히 후수라고 한다. 허리 뒤에 늘어뜨리는 장식물인데 초기에는 끈에 꿰어 허리에 둘렀으나 말기에는 대대에 꿰매어 사용)

제복 - 국가의 제사에 참여할 때는 제복을 착용. 남자들의 기본적인 외출복 차림에 제복용 흑리나 조복용 흑화를 용도에 맞추어 신는다. 포 위에 중단을 입는다. 그 위에 치마를 두르고 의를 착용한다. 허리에 후수를 장착한 대대를 두르고 폐슬을 앞쪽의 대대 위로 끼워 고정한다. 좌우 1쌍의 패옥을 대대의 좌우에 꽂고 품대를 두른다. 제복인 경우, 목에 방심곡령을 건다. 그리고 머리에 양관을 쓰고 손에 홀을 든다.

전모 - 조선시대 때 여성들이 외출용으로 사용하였던 쓰개. (너울: 가리개) 

장삼 - 승려의 웃옷(검정 또는 회색 삼베로 만든, 길이가 길고 소매가 넓은 승복). 또는 조선시대 여인의 예복.

장옷 - 조선시대에 부녀자들이 외출할 때 내외용으로 머리부터 내리쓴 옷. 장의라고도 한다.
익선관 - 조선시대 때 왕·세자가 시무복인 곤룡포에 쓰던 관.
아얌 - 조선시대에 부녀자들이 외출시 추위를 막으려고 머리에 쓰던 이엄의 한 종류로 부녀자용 난모의 한가지로 정수리가 없는 모자이다.

남바위 - 이마·귀·목덜미를 덮게 되어 있는 방한모.
동곳 - 상투를 튼 정수리에 상투가 풀어지지 않도록 고정시키기 위해 위에 꽂는 장신구

망건 - 상투를 틀 때 머리카락이 흘러내려오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머리에 두른 운두 10cm 가량의 그물처럼 생긴 물건.
동백기름
경대 - 거울을 부착하고 화장품 및 화장도구를 넣도록 서랍을 만들어 꾸민 가구.
면경 - 손거울
머리꽂이
패물함
빗치개 - 빗살 틈에 낀 때를 빼거나 가리마를 타는 데 쓰는 물건. 밀기름을 바르는 도구. 한쪽은 얇고 둥글며 다른 한쪽은 가늘고 뾰족하다. 둥근 쪽은 빗의 때를 빼거나 기름 바를 때 사용하고 가는 끝으로는 가리마를 탔다. 빗이나 빗접·면경·쪽집개·살쩍밀이(망건 사이로 흘러내리는 잔여 머리털을 정리할때 사용하는 도구)·분통 등과 함께 경대에 간직해 두는 것이 보통이지만, 쪽 찐 머리에 꽂기도 하였다. 이렇게 뒤꽂이로 사용되는 빗치개는 실용적 기능보다는 머리를 장식하기에 알맞도록 비취·마노 등으로 만들거나 은에 칠보를 입히고 산호 등의 보석을 상감하여 화려하게 꾸민 것이 많다.

솔기 - 의복의 부분과 부분, 천의 끝과 끝을 봉합했을 때 생기는 선
쾌자 - 군복의 하나로 겉옷 위에 덧입는 옷. 무복(巫服)의 일종. 소매가 없고 긴 옷으로서, 보통 청색으로 된 청쾌자가 많음

복건 - 검은 천으로 만든 관모. 검정 헝겊으로 위는 둥글고 삐죽하게 만들며, 뒤에 낮은 자락이 길게 늘어지고 양 옆에 끈이 있어서 뒤로 돌려 맨다. 극소수의 유생만이 착용하였으며, 미혼 남자들이 통상 예복에 착용하였다. 지금은 어린아이들의 장식으로 돌날에 복건을 씌운다.

패랭이모자

 

• 당혜 : 부녀자가 신었던 가죽신
• 흑혜 :  조선시대 상층 계층이 주로 평상복 차림에 신었던, 검은 가죽으로 만든 신
• 진신 : 생가죽을 기름에 절여 방수가 되게 만든 신으로, 징을 박았다고 하여 징신이라고도 한다.
• 목화 : 조선시대 문무관이 관복에 갖추어 신던 신발로, 왕이나 왕비가 죽은 국상이 났을 때는 백목화를 신었다.
• 신골 : 짚신의 형태를 잡는 데 사용한다.
• 나막신 : 비가 오는 날이나 물기가 있는 땅에서 신는 신으로, 나무를 파서 만든다.
• 짚신 : 볏짚으로 만든 신발
• 미투리 : 삼 등을 꼬아 만든 신
• 태사혜 : 조선시대 상층 계층의 남자들이 평상시에 신던 가죽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