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강보 - 포대기. 어린아이의 작은 이불.
호패 - 조선시대 16세 이상의 남자가 차고 다닌 패. 지금의 신분증명서와 같은 것
풀무질 - 대장간에서 화덕에 바람을 불어넣어 쇳물을 녹이거나 쇠를 달구기 위해 하는 행동.
투전판 - 여러 가지 그림이나 문자 따위를 넣어 끗수를 표시한 종이조각을 가지고 하는 노름.
서안- 책을 펴 보거나 글씨를 쓰는 데 필요한 서실용 평좌식 책상. 서탁, 좌탁
서책
서찰 - 소식을 알리거나 용건을 적어보내는 글
벽서 - 벽에 써 붙인 글로서 주로 누구를 비방하거나 드러내 놓고 할 수 없는 말 등을 익명으로 나타냄.
밀서
두루마리
인장
교자 - 주로 여성 주인공이 혼인을 하거나 외출을 할 때 사용하는 가마
등롱 - 등불을 켜서 어두운 곳을 밝히는 데 쓰는 기구. 달아놓기도 하고 막대기에 달아 들고 다니기도 하므로 행등에 속한다. 화로, 홍등, 롱불
싸리비
죽산 - 대나무 우산
대산 - 비단이나 천으로 만든 가리개. 비나 해를 가리기 위해 사용. 모양이 둥근 것은 대산, 네모난 것은 방산이라고 하였다. 선은 꿩의 깃털을 짜서 만든 부채로 중국의 무왕이 만들었다고 한다. 해를 가리거나 먼지를 막을 때 또는 바람을 일으킬 때 사용했다. 부채의 무늬에 따라 용이면 용선, 봉이면 봉선, 그리고 작이면 작선 등으로 구분되었다.
거중기 - 무거운 물건을 들어올리는 데 사용하던 재래식 기계
보료 - 안방이나 사랑방 등에 방치레로 항상 깔아두었던 요.
사립짝 - 나무를 엮어서 만든 문짝
언문 - 한글을 속되게 이르던 말.
문갑
곰방대
족자
활판인쇄물
심지집게 – 촛농 속으로 떨어지는 심지 조각을 집어내고 흘러내리는 촛농을 걷어내는 도구.
심지 가위장 – 타고 남은 심지를 제거하여 심지가 촛농 속으로 떨어지는 것을 미연에 방지할 때 쓰인 도구
소등기구 - 갓 위에 나비문양이 투각으로 조각돼 있다. 나비 바로 아래와 대 부분에는 다면체의 보석문양으로 장식했으며 손잡이 부분에는 福(복)글자를 새겨 넣은 뒤 당초문을 둘러싸 화려함을 더했다. 나비는 부부금슬, 기쁨, 부귀영화 등을 상징한다. 나비의 날개부터 손잡이의 당초문까지 곡선으로 매끈하게 처리한 부분이나 심플한 미감에서 선조들의 뛰어난 역량을 엿볼 수 있다.
* 과거 초와 등잔을 사용할 당시에는 입으로 바람을 불거나 엄지와 검지를 사용하여 초 심지를 눌러서 불을 껐다. 그러나 입으로 바람을 불어서 불을 끄면 복이 나간다고 하는 미신이 있어 이렇게 소등하는 것을 삼가 왔다. 또한 손가락으로 소등하는 것은 위생적으로 좋지 않은데다 일반적으로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사대부가를 중심으로 소등기구가 출현하게 된다. 소등하기에 편하도록 심지집게와 가위, 불을 끌 때 사용하는 소등기구 등 여러 가지 종류의 제품들을 발명한 것이다.
백자호롱과 심지 덮개 – 모자 모양으로 제작된 도자기를 심지 위에 씌워 소등할 때 사용한다.
* 서등이나 호롱 등잔을 소등할 때 등잔심지 위로 모자를 씌우듯 덮어서 소등하는 데 사용하였다. 상류층에서만 사용하였던 것으로 쉽게 볼 수 없는 귀한 물건이다. 또한 모자에 갓을 씌운 형태도 있다. 갓 위에 각종 동식물을 조각하여 아름답게 장식했다. 주로 상류층에서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출산>
옛날 여자들이 출산을 할 때 치성을 드린 후 산실에 짚을 깔고 산모는 검은 치마를 입고 출산을 준비한다. 산파가 흰 천과, 뜨거운 물, 그리고 미역국을 준비해달라고 한다. 왜 하필이면 이 세 가지인지 궁금할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이 세 가지만 있으면 출산의 모든 준비가 끝나는 것일까? 이번 기회에 이들의 역할이 무엇인지 알아보자. 흰 천은 무명베로 문고리나 기둥에 매달아 잡아당김으로써 출산의 고통을 덜어주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마땅히 줄을 맬 때가 없으면 무명베를 필로 끓어 밖에까지 길게 늘어뜨린 다음 출산 경험이 있고 힘 센 여자의 허리에 묶어 산모가 힘줄 때 같이 잡아당기도록 했다. 이것은 출산의 고통을 함께 나누자는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다. 나중에 이 천은 아기 기저귀귀로도 사용하고, 생리대로도 잘라 사용했다고 한다. 그리고 만약 이 천을 잡아당겨 아들을 낳았다면 비싼 돈에 다른 산모에게 팔기도 했다. 아기가 나오면 준비한 뜨거운 물로 온몸에 양수나 오물이 묻은 아기를 소독시킨다. 그리고 나서 산모가 정신이 들면 미역국을 먹이는데 이것은 단단한 것을 먹이면 산모의 치아가 상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출산 후 상한 피, 죽은 피 모두 쏟아 내고 남은 피를 정화시켜 주기 때문이기도 하다.
<음악>
가야금 병창 - 창에 가야금 연주가 곁든 연주형태.
자바라 - 국악기 중 타악기. 얇은 놋쇠로 된 두 개의 원반을 양손에 들고 이것을 맞부딪쳐서 소리 낸다.
뿔고동 - 뿔나팔
나각 - 소라 나팔
방향 - 실로폰. 봉황머리장식, 하단에 해치, 두께가 다른 철을 뿔망치로 침
술대 - 거문고 뜯는 막대
<의식/의례>
금줄 - 금줄은 새로운 생명체가 태어났을 때, 또는 제의를 행할 때 외부인의 출입을 금지하여 부정을 막으려는 주술적 의미가 담긴, 일종의 문화적 안전장치
무구 - 무속인들이 쓰는 방울, 깃발 같은 물건. 무당이 굿할 때나 점을 칠 때 사용하는 각종 도구. 장구·징·제금 등의 무악기와 신칼·작두 등의 도검류, 엽전·산통 등의 무점구 및 방울·지전·부채·오색기 등의 소도구가 있다.
제단
의례용 수초 - 손 씻는 그릇
세뢰 - 물항아리
세작 - 국자
<미술>
일월오봉도 - 조선시대 궁궐 정전의 어좌 뒤, 또는 야외 행사 때에는 천막 안의 옥좌 뒤에, 사후에는 빈전에, 진전에는 국왕의 초상화 뒤에 반드시 있어야 하는 병풍. 다섯 개의 산봉우리, 해와 달을 그린 그림.
지필묵
연적 - 벼루에 먹을 갈 때 쓸 물을 담아두는 그릇.
세필붓
화지 - 종이
향시계
장봉대필
색목탄
서진 - 책장이나 종이쪽이 바람에 날리지 아니하도록 눌러두는 물건. 쇠나 돌로 만든다.
내왕판 - 이쪽과 저쪽에 건너질러 걸쳐 놓고 내왕하는 데 쓰이는 널빤지.
안료 - 색채가 있고 물이나 그 밖의 용제에 녹지 않는 미세한 분말.
아교 - 짐승의 가죽, 힘줄, 뼈 따위를 진하게 고아서 굳힌 끈끈한 것. 풀로도 쓰고 지혈제로도 쓴다.
도화집
화첩
현제판 - 과거를 보일 때 문제를 써서 내걸던 널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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